엘리트ㆍ동호인부 나누어 7개 부문에서 경쟁
‘제47회 전라북도지사기 정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정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전라북도ㆍ전라북도정구협회ㆍ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혼성일반부, 남자동호인부, 장년1부, 장년2부, 장년3부, 여자동호인부까지 7개 부에 선수 및 임원, 가족 300여명이 참가했다.
전주에서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순창은 운동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인 것 같아 부럽다”며 “더 실력을 쌓아서 내년 대회에서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홍정현 순창군청 정구부 감독은 “정구는 세계대회에서도 종합우승할 정도로 효자종목”이라며 “우리 군 선수도 전북대표로 출전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두고 학생부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정구의 성지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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