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철ㆍ양우본 씨, 테니스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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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철ㆍ양우본 씨, 테니스대회 ‘우승’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7.11.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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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효자배 소년소녀가장돕기 테니스대회 참가

전라북도 테니스 동배부의 강자, 순창테니스클럽 최옥철(41ㆍ순창읍)ㆍ양우본(41ㆍ인계면) 씨가 ‘제19회 효자배 소년 소녀 가장돕기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최옥철ㆍ양우본 조는 지난 26일, 전주 효자테니스구장에서 끝난 대회에서 장수팀을 쉽게 물리치고 우승을 거뒀다. 이 두 선수는 지난 전북대회에서 무패조로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순창군 테니스 위상을 높였다.
이날 대회는 예선리그전을 거쳐 상위 2개 팀이 본선에서 토너먼트 경기로 자웅을 겨뤘다.
올해 들쑥날쑥한 날씨 탓에 최ㆍ양 씨는 실내구장에서 주로 경기해왔기 때문에 실외경기에서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선 경기부터 본선 경기까지 명승부를 펼치며 여느 팀보다 결속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장수팀을 6:1로 제압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바쁜 일정에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순발력 있는 팀워크와 빼어난 수비력을 갖추어 전북테니스 강자들 가운데 으뜸이라는 평가다.
최옥철 씨는 “너무 기쁘다. 좋은 목적의 대회라서 회원들에게 참가하자고 제안했고, 선ㆍ후배들의 격려 속에 기분 좋게 시합을 할 수 있었다”면서 “(양우본 씨) 함께 꾸준히 운동하고, 대회에 자주 출전해봐서 서로를 잘 알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순창 테니스의 현 위치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대회여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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