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월부터 11월 24일까지 총 51회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누적 인원이 2000여명이라고 알렸다.
한의약기공체조교실은 한의약 양생법을 생활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유의 운동법을 통해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지면서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군은 교육 초기 주관적 건강수준, 신체 통증수준 변화측정, 건강행태변화 등을 측정해 교육 종료시점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공체조의 이론 및 실행수련과 함께 혈압, 혈당 측정도 병행해 기공체조교실을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신체변화도 알 수 있도록 운영했다.
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79)은 “퇴행성 만성질환으로 잠을 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꾸준히 기공체조를 했더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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