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면민회 일일찻집, 성금 ‘5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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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면민회 일일찻집, 성금 ‘5500만원’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1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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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한마음 정성 가득 3500여만원 모아 / 노인회ㆍ순창기업사 각각 1000만원 쾌척

금과면민회(회장 양걸희)는 지난 15일, 서순창농협 금과지점 대회의실에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한 금과면 일일찻집을 열었다.(사진)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일일찻집에는 주민은 물론 향우들까지 300여명이 방문했고, 주민자치센터 난타 팀의 공연도 펼쳐졌다. 면민회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향우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오후 5시경까지 운영한 일일찻집에서 거둔 성금은 모두 55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과 주민 및 향우 등의 성금이 3500여만원이고, 금과노인회(회장 김석환)와 순창기업사(대표 봉성배)에서 각각 1000만원을 성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걸희 면민회장은 “금과면 발전을 위한 일일찻집에 한마음으로 참여한 향우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날 모인 성금은 면민회 총회를 거쳐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금과면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환 면장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면민과 주민들이 조금씩 모아주신 돈이 큰 도움이 됐다. 어르신들이 주머니에서 돈을 내어 성금함에 넣어 주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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