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군민 ‘백내장’ 수술비 지원
상태바
60세 이상 군민 ‘백내장’ 수술비 지원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8.01.2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비 1250만원 … 순창읍 서울안과와 협업

군이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 밝은 눈을 선물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사진)
눈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순창군민 중 백내장 증상이 있고(유소견자), 건강보험료 중위 80% 이내인 군민이 해당된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상자가 순창읍 소재 서울안과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60세 이상 군민 254명에게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약품 및 돋보기를 지원했고, 그 가운데 20여명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각종 안과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되찾아 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063-650-5245)로 문의하면 된다.
 

<백내장> :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임신초기의 풍진 감염 등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화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백내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은 60대의 절반 이상, 75세 이상 노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