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ㆍ여 단체전, 남ㆍ여 개인전(단ㆍ복식)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초ㆍ중학교 400여명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유소년정구대회는 정구가 활성화 되어있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대회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실내 다목적구장 8면을 보유하고 있어 순창에 열려 국내 정상급 정구 꿈나무 선수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쳐 엘리트선수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전지훈련을 겸하여 진행됐고, 2018년도 성과를 시작하는 자리여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첫날 단체전 시작으로 복식, 단식 순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군 정구 관계자는 “실내다목적구장을 8면을 보유하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런 큰 대회를 자주 유치하여 지역발전과 정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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