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배드민턴클럽 회장 이취임 ‘친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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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배드민턴클럽 회장 이취임 ‘친선대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8.02.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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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군내 클럽 최초 여성회장 ‘취임’

영하의 날씨에 뜨끈한 곰탕 한 그릇에 몸을 녹이고 배드민턴 경기로 땀 흘리는 겨울나기 방법이 나쁘지 않다.
순창배드민턴클럽이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군내 클럽 및 이웃 시ㆍ군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날 송경석 회장이 이임하고 빅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는 박수진 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군내 배드민턴 클럽 가운데 최초 여성 회장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 2년 임기를 마친 송경석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함께 해준 회원들 감사하다”인사하고 전재규 사무국장에게 따로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클럽을 이끌어갈 회장 박수진, 부회장 임효진, 사무국장 장종필, 총무 고지현, 경기이사 정인곤(남)ㆍ김선경(여), 홍보이사 박혜영, 운영이사 김영아ㆍ김현윤, 회원관리이사 이태안ㆍ임낙현 등 11명 임원들이 인사하고 경품 추첨 및 점심식사를 했다.
곰탕에 밥 한 그릇 말아서 추위를 녹인 뒤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웃고 뛰며 3시간 여를 보낸 뒤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사진)
박수진 회장은 “손님들 초대 해놓고 안 오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잘 치러서 마음이 편하다. 앞으로 신입회원 유치와 기존 회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동하고 체육관에 나와서 스트레스를 풀고 갈 수 있게 뒷바라지 할 것”이라며 “사무국장과 총무의 역할이 중요하다. 순창 첫 배드민턴 클럽으로서 모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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