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억9700만원…정원 55명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이 지난 22일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사진)이날 개원식에는 주민과 황숙주 군수, 김종섭 의장, 정동의 사무처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김대영 부장(푸르니보육지원재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한 성가정 어린이집은 지상 1층 333.35제곱미터(㎡) 규모에 보육실 4개, 교구실, 조리실, 야외놀이터, 교사실 등을 갖췄다. 최대 보육정원은 55명이다.
1994년 공사장의 폐 패널자재로 건축해 낡은 구 성가정 어린이집 터(복흥면 정산리 403번지)를 2015년 천주교 전주교구로부터 무상사용 조건으로 제공받아, 군비 및 국ㆍ도비 등 5억30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3억6700만원을 지원받아 준공했다.
황숙주 군수는 “복흥면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뛰어놀고 배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연 걸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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