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년 모여라! 첫 모임에 서른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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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년 모여라! 첫 모임에 서른 두명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3.0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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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45세 순창 거주 청년들 모여 정치ㆍ운동ㆍ노동ㆍ축제ㆍ밥 이야기

 

▲순창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같이 자기소개도 하고 20대, 30대, 40대로 팀을 나누어 밥ㆍ술ㆍ교류ㆍ축제 등의 주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지난달 28일 저녁 8시, 순창 청년들의 모임이 군립도서관에서 있었다.
20살부터 45살까지 순창 청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 모임에는 많은 청년들이 모였다.
처음 모임이라 ‘누가 모일까’, ‘얼마나 모일까’ 생각했는데 8시부터 한명 두명 모이기 시작해서 32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장재영 씨는 “우려반 기대반으로 모임을 준비했다. 순창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교류하길 원했고 목소리를 들어 보고 싶었다. 스무 명 오면 많이 오는 거라 생각했는데 서른두 명이 와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자리에 동그랗게 모인 청년들은 자기소개를 했는데 순창이 고향인 청년, 귀농한 청년, 귀촌한 청년, 순창에 온 지 몇 주도 안 된 청년까지 다양했다. 그 후 20대, 30대, 40대로 나눠 앉아 교류ㆍ축제ㆍ정치ㆍ소풍ㆍ운동ㆍ노동ㆍ밥ㆍ술 등의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눴다. ‘다들 이런 모임을 기다렸고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모였으면 좋겠다’며 청년모임이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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