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주민자치 요가ㆍ난타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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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주민자치 요가ㆍ난타 ‘개강’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3.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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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사무소 2층에서 지난 5일 저녁7시 ‘2018년도 순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국)는 여성회관과 도서관 등의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요가와 난타 교실을 연다.
이날 개강식에서 송은숙 요가강사는 “요가를 하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확실히 건강해진다”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읍주민자치위원회는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은 순창읍에 거주하는 사람에 한한다”고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위원장은 “읍 자치센터를 이용해온 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많이 듣고 있다. 면에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해결되리라 본다. 지금은 새 규정을 시행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읍 자치위원회 규정 개정에 따라 팔덕ㆍ인계ㆍ유등ㆍ적성면에서 난타수업을 받으러 왔던 사람들은 해당 면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난타교실이 없는 팔덕ㆍ적성면민들은 난타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됐다. 김종국 위원장은 “올해 꼭 주민자치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 진행비와 강사비 등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 그때까지 불편하더라도 서로 양해하며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남 읍장은 “순창 읍인구가 1만500명 정도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추세에 따라 지금 있는 이 공간(읍사무소)도 주민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해야 되지 않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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