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내 거주하며 혼자서 바깥나들이가 힘든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 30여명은 구례 쌍계사와 여수 오동도를 구경하고 협의회에서 준비한 한방차를 선물 받았다.
나들이 다녀온 변정자(76) 씨는 “이렇게 좋은 봄날에 마음껏 꽃구경을 할 수 있게 해준 이들이 내 며느리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박순남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니 너무 보람 있다”며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구림면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저소득층 가정에 물품지원, 김장지원, 반찬지원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 구림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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