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초ㆍ중등생 선발 … 매주 2회 승마 강습 받아
팔덕 구룡마을에 있는 순창군승마장에서 지난 7일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이 열렸다.‘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미래의 꿈나무’ 양성을 위해 초ㆍ중학생 13명을 선발해 창단했다. 군은 54명이 신청해 승마교실의 인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창단식에는 황숙주 군수, 김택수 교육장,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 인사에 이어 지도자, 코치 및 승마단를 소개했다. 유소년승마단원들은 승마 헬멧을 쓰고 승마복을 입고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유소년승마단원은 매주 2회, 승마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운다. 체력증진과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승마장을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관광코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승마장은 총 1만9735제곱미터(㎡) 규모에 실내외 마장 마사와 사무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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