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년회 체육대회…팔덕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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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년회 체육대회…팔덕 ‘종합우승’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8.04.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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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욱 신임회장 “‘순창찬가’ 합창하는 청년회”
글 : 고윤석 재경순창군향우회 명예기자

 

재경순창군청년회(회장 박문규) 제36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일),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상경 군민과 재경 향우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오상철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연상표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순창군청 권재봉 행정과장이 상경인사를 소개하고, 재경순창군향우회 복창근 사무총장이 재경향우회 회장단을, 오상철 총무부회장은 청년회 임원 등을 소개했다.
박문규 청년회장의 대회사, 이용윤 향우회장의 격려사, 황숙주 군수ㆍ최영일 도의원의 축사, 이용호(무소속ㆍ임순남)ㆍ이학영(민주당ㆍ군포)ㆍ진선미(민주당ㆍ강동)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상표 직전회장과 최정기 재무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주며 축하했다. 권병용ㆍ최정은 향우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기념식을 마쳤다.
비 내리는 운동장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대진추첨까지 마친 축구, 줄다리기, 윷놀이, 600미터 계주, 여성 승부차기, 밀가루 엿 먹고 달리기 등 6개 경기종목 가운데 축구, 줄다리기, 윷놀이 경기만 권병용 체육위원장과 오상철 총무부회장의 안내에 따라 심판위원들이 진행했다. 경기 진행 중 중간 시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향우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향우들은 읍ㆍ면별 천막에서 준비해온 음식과 음료를 나눠 먹으며 밀린 이야기며 궁금했던 고향 소식을 나누며 서로 안부를 묻고 행운을 기원했다.
오후에 행사장에 도착한 초대 청년회장 정동영(민주평화당ㆍ전주) 국회의원은 오랜만에 마주하는 청년회원들을 향해 꽤 긴 인사말과 요즘 정세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행운권 추첨 대상(벽걸이에어컨)은 한희숙(순창읍 출신) 향우가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경기 승패결과를 합산한 종합성적은 우승 팔덕면, 준우승 구림면, 3위 풍산면이 차지했다.
이날 참가한 향우들에게 배부된 삼성 벽걸이에어컨 1대(서학종 전 유등향우회장), 화장품 5세트(양정무 구림중동문회장), 소화기 11세트(오태균 유등사무국장), 건강채 11세트(양현창 청년회총무), 배즙 11상자(김영곤 풍산청년회장), 쌍화탕 10상자(박종해 쌍치향우회장), 기념타월(박문규 회장) 등을 협찬했다.

 

 

 

박문규 이임회장(구림 화암 출신)

 

“사랑과 열정으로 봉사하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임기동안 나름 노력했으나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동안 협력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재향 기관ㆍ단체 관계자님과 재경 향우회, 부녀회, 청년회 임원과 향우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임기는 마쳤지만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완욱 신임회장(동계 구미 출신)

 

중책을 맡겨주신 향우 청년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고향을 사랑하지만 실천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모두 소중합니다. 화합하여 힘 모으고 함께 ‘순창찬가’를 합창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5월초에 청년회 임원 구성 및 연중 활동계획을 수립해 알려드리고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글ㆍ사진 : 고윤석 재경순창군청년회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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