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50여명이 금11ㆍ은12ㆍ동 14개 ‘획득’
제15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 합기도선수권대회에서 군내 선수단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순창장애인체육관에서 지난 21~22일 열린 대회는 초ㆍ중ㆍ고ㆍ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ㆍ중ㆍ고 학생 50여명이 참가한 순창 선수단은 금메달 11ㆍ은메달 12ㆍ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상일 관장(합기도 광덕관)은 “대회 준비하느라 아이들이 몇 달 동안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합기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자 혼용부 무기형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이해림(순창고 3년) 양은 “학창시절 마지막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배 양성을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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