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정구부, 전국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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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정구부, 전국대회 ‘입상’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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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 남자 단체전 2위, 복식 서범규ㆍ설윤수 3위 / 제일고 여자 단체전 3위, 복식 조은정ㆍ김연화 우승 / 채지수ㆍ박지현 2위, 단식 김연화 우승ㆍ채지수 2위 / 순창중ㆍ여중 단체전 3위 … 소년체전 단일팀 참가

군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정구부 선수들이 최근 잇따라 열린 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에 순창의 이름을 알렸다.(사진)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12~17일 열린 제23회 장원배 전국중고등학교 정구대회 겸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경기대회 파견 2차전 선발전에서 제일고 남ㆍ녀 정구부와 순창중, 순창여중 선수들이 대거 수상했다.
제일고 남자부는 4년 만에 단체전 준우승과 서범규ㆍ설윤수 선수가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제일고 여자부는 단체전 3위와 조은정ㆍ김연화 선수가 개인복식 우승, 채지수ㆍ박지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우승 김연화 선수, 2위 채지수 선수가 차지하며 전국 여고부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순창중과 순창여중 정구선수들도 각각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결과에 따라 제일고 선수들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주니어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열어뒀다.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지난 18~22일 열린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는 순창초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중앙초는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개인복식 1ㆍ2ㆍ3위를 싹쓸이하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달 열린 ‘제59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순창초와 중앙초 정구부가 동반우승하고,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순창초, 준우승 중앙초 등 올해 열린 3개 대회 전관왕을 차지했다.
군내 학생 정구 선수들이 잇따른 대회 입상 및 석권으로 정구 명문 순창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더구나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은 어린 초등선수들은 “전국에 순창을 널리 알려 군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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