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식 조합장은 첫 육묘를 공급하며 “골고루 잘 키워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조합원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여 풍년농사를 이루는 기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농협은 2008년부터 육묘장을 운영하며 한해 10만장을 생산ㆍ공급 하고 있다. 육묘공급 대상 농가를 고령화된 소농으로 한정했지만 최근에는 벼 싹틔우기로 대농가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순창농협은 생산한 육묘를 논두렁까지 직접 배달해 노령의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육묘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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