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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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8.05.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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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선수단 초청 시범경기ㆍ사인회

▲순창엠지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동호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찬미 선수 사인 받았어요!”
엠지(MG)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운동복, 가방, 휴대전화 등에 마을금고 소속 실업팀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려 줄을 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날 대회는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시범경기로 눈길을 끌었다. 빠르고 강한 스매싱을 선보인 선수들이 한 점을 따낼 때마다 동호인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사인회가 열렸다. 동호인들은 평소에 좋아하던 선수들 앞에서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그동안 순창새마을금고 직원들은 대회 진행을 도왔다.
이날 설재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순창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다음 대회 때는 선수단이 동호인들과 경기도 하고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품 1등, 공기청정기는 옥천클럽 박성연 씨가 당첨됐다. 박 씨는 한광희 씨와 함께 45세 후 디급 우승까지 차지해 기쁨이 두 배였다. 오후 7시 넘어서까지 열기가 식지 않았던 이날 대회에는 동계에이스, 복흥, 순창, 쌍치, 옥천, 열린, 적성, 청정원클럽 동호인 128명이 경기에 참가했다.
남자 에이급 윤덕환ㆍ이강근(옥천클럽) 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어 큰 박수를 받았다. 옥천클럽과 청정원클럽의 왕초급 결승경기도 주목을 받았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이명호ㆍ전영봉(옥천클럽) 조는 “많이 떨렸는데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힘을 냈다. 더 열심히 하겠다. 옥천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는 ■우승 □남자복식 ▲45세 전 에이급 윤덕환ㆍ이강근(옥천), 씨급 김병관ㆍ전대현(열린), 디급 강신엽ㆍ이태안(순창), 왕초 이명호ㆍ전영봉(옥천), ▲45세 후 씨급 김용주ㆍ서귀복(복흥), 디급 박성연ㆍ한광희(옥천) □여자복식 ▲45세 전 에이급 권지영ㆍ김슬기(옥천), 비급 김영순ㆍ김은혜(청정원), 디급 김경인ㆍ제순정(열린) ▲45세 후 씨급 배정자(쌍치)ㆍ전보덕(복흥)
■준우승 □남복 ▲45세 전 에이급 서순석ㆍ정인곤(순창), 씨급 이동호ㆍ장종필(순창), 디급 김정훈ㆍ김재현(복흥), 왕초 윤기천ㆍ이태훈(청정원) ▲45세 후 씨급 설중환ㆍ윤영섭(쌍치),디급 조환기ㆍ허원(열린) □여복 ▲45세 전 에이급 김은미ㆍ정은경(동계), 비급 김선경ㆍ최현숙(순창), 디급 오은정ㆍ유문현(열린) ▲45세 후 씨급 이명숙ㆍ허명숙(적성)                 
▲동호인들이 가방, 옷 등 각자의 소지품에 마을금고선수단의 사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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