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태종의료재단 순창요양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효 잔치’를 열었다.(사진)
입원 어르신 및 가족,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고, ‘물레방아 악단’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직원들은 ‘어버이은혜’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순창읍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국ㆍ김용남)는 충신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 21개를 만들어 옥천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사진)
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카네이션 화분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대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원장 표연근)은 어버이날을 맞아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들을 초청해 ‘가족한마당’ 행사를 펼쳤다.(사진) 행사에는 160여명이 참석해 전라매일 주관 전북연예예술인총연합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인계농협,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순창농업협동조합 인계지점(지점장 김성철)과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영옥)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면내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다과와 카네이션을 준비해 대접했다.(사진) 김영곤 인계노인회장은 “따뜻한 웃음으로 다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멀리 있는 자식보다 낫다”고 말했다. 인계면노인회는 인계농협을 찾은 어르신 50여명에 점심을 대접했다.
동계농협, 방문 조합원에 어버이날 ‘꽃’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은 어버이날을 맞아 방문하는 조합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떡과 음료를 대접했다.(사진)
방문 어르신들은 “동계농협이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꽃을 달아줘 고맙다. 멀리 사는 자식들보다 나을 때가 많다. 이런 따뜻한 대접에 자주 농협을 찾는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계셔서 오늘날 동계농협이 있다. 어르신 조합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