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인계, 적성, 팔덕 초등학생 ‘어울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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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인계, 적성, 팔덕 초등학생 ‘어울림학교’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5.1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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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초(교장 장병수)ㆍ인계초(교장 유상열)ㆍ적성초(교장 박정심)ㆍ팔덕초(교장 신경숙)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꿈ㆍ끼 쑥쑥 어울림 주간’을 공동 운영했다.(사진)
어울림 학교는 100명 이하의 작은 학교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인성, 지성, 사회성을 길러주고 교육과정의 창조적 재구성을 통해 도ㆍ농간 교육격차를 완화해 돌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첫날, 4개 학교 어린이들은 팔덕초등학교에서 같은 학년끼리 모여 자신을 소개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지난 2일에는 4개교 1~3학년 학생이 동계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유설화 작가와 ‘꾸물꾸물 그림책 만들기’란 주제로, 4~6학년이 팔덕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임지형 작가와 ‘책으로 펼치는 다꿈ㆍ다문화’란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3일에는 학년별로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토론과 토의로 의사소통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장애인체육관에서 ‘4개교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김은빈(팔덕초) 학생은 “공동수업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할 만하고 너무 의미 있는 시간들 이었다”고 말했다. 4개 초등학교 어울림학교는 적성초가 주관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 함께 하는 수련활동’과 동계초가 주관하는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어울림 문화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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