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계면향우회(회장 장광호) 신년인사회가 지난 18일 서울 용사의 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재경 향우회원 및 고향 동계에서 상경한 향리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향에서는 정성균 군의원, 최사차 면장, 장화영 농협장, 조주영 동계중고교장, 김광욱 부흥회장, 이종엽 면지발간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향우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도 재경 원로인 김종세, 안준태, 박병익, 황익주, 이중환, 장정기, 이홍근, 이학승 고문 등이 참석하여 후배 향우들을 격려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는 양해출 총무이사의 사회로 이동재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하며 시작 됐다. 장광호 회장은 참석 향우들과 역대 임원들을 향해 “오늘날 향우회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공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발전도 모든 향우들의 마음속에 있다.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갖자”고 격려했다. 상경한 지역 인사들은 축사 또는 격려사를 통해 “고향은 화합의 장이다.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원로 김종세 회장은 “우리 모두 합심해서 향우회를 발전시키고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에도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오은미 도의원은 “고향의 발전은 여러 향우님들의 화합에서 이루어진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곧 고향의 발전이다”고 인사했다.

황정연 부회장은 기념타월을 김소연 부녀회 부회장은 떡을 마련하여 향우 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