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주니어 ‘국가대표’ 김연화ㆍ조은정 선수
상태바
정구 주니어 ‘국가대표’ 김연화ㆍ조은정 선수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6.1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일고 3학년 ‘단짝’

조은정ㆍ김연화(제일고 3년) 선수가 정구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됐다.(사진)
두 선수는 2018년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순창군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조은정ㆍ김연화 선수는 올해 3월 회장기 정구대회 1위, 4월 장원배 정구대회 1위, 5월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 1위를 차지하며, 4개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2018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조은정 선수는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화 선수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서 만족한다”며 “고등학교 대표가 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남은 경기도 좋은 성적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종 제일고 정구 코치는 “두 선수가 작년 겨울부터 목표를 세우고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했다. 더 바랄 것 없이 잘하고 있다. 후반기에도 전국체전, 세계주니어대회까지 잘 뛰어서 올해 마무리를 잘하면 좋겠다. 우리 제일고 여자정구부 올해 성적이 가장 좋다. 이렇게 잘 올라가면 후배들도 성적이 갈수록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4관왕을 차지한 두 선수는, 발목 재활 치료 등 신체 건강도 돌보면서 남은 대회를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총 다섯 번의 대회가 남았다. 7월 대통령기 정구대회(충북 영동), 8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여수), 9월 중고연맹전(순창), 10월 전국체전(10월), 11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순천) 이다.
두 선수는 10월 전국체전이 끝나면 충북 진천 선수촌(국가대표)에서 한 달간 훈련하며 11월에 열릴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