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작은도서관 이야기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앎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 ‘독후화’ 활동 시간입니다.(사진)
인상주의를 배우고, 원근법을 배우고, 명화로 남겨진 화가들의 독특한 시선을 느껴보며 자신만의 명화를 만들어갑니다. 이날은 선생님은 색채 경험을 위해 명화 복사를 원했지요.
그런데 우리 도서관에는 복사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요. 그래서 아끼는 책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원하는 그림 한 장씩을 뜯어 보면서 그리기로 하였습니다.
와~ 그런데 엄청난 명화들이 탄생했습니다.
나름 지혜롭게 창문에 대고 빛을 이용하여 복사(?)한 어린이들도 있었고, 열심히 하다 보니 책 속의 명화보다 더 값진 명화가 탄생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멋진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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