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문화공연 훈풍이 분다. 29일 금요일에는 복흥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또 28일 목요일에는 향토회관에서 나리레국악극단에서 진행하는 퓨전해학극 ‘미스터 춘풍’ 공연도 열릴 예정으로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 문화포럼 나니레 극단이 연출하는 미스터춘풍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부부의 역할을 현대화하여 해학적인 표현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내용으로 이춘풍전을 모티브로 했다. 전통악기와 판소리가 어우러져 소리꾼과 장돌뱅이의 창극형 마당극으로 연기자들의 수준 높은 소리와 코믹스런 캐릭터들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폭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