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비 자부담 등 1억 목표…임원들 1500만원 우선 모금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금과면분회(분회장 김석환, 이하 금과면노인회)가 사무실 건립을 위해 기금 모금 운동을 한다. 노인회 사무실 건축을 위한 군비와 도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자부담을 확보하기 위해 노인회 임원 회의에서 결정했다.
김석환 회장은 “노인회 사무실 건축비로 군에서 3억5000만원, 도에서 1억5000만원을 확보했는데, 노인회 자부담 10프로 5000만원을 들여야 한다”며 “여기에다 부지매입비 1000만원 정도가 부족하고, 건축 후 준공식 비용이나 조경공사비 등을 포함하면 약 1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기금 모금을 하려고 한다. 지난 6월 15일, (노인회) 임원들이 모여 기금 얘기를 했고, 그 자리에서 우리가 먼저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와 임원들이 1500만원을 모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방선거와 박종환 면장 퇴임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아직 추진위를 구성하지는 못했다. 새 면장이 오면 추진위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기금 모금 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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