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랜 동안 교류해 온 두 교육지원청의 학생 및 교사들의 방문 참여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순창교육지원청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15명)과 특수교사 및 관계자(10명)가 대구시를 방문하여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서비스 및 문화시설을 체험하며 두 교육기관의 협력을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시ㆍ도의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체험함으로써 순창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및 대인관계기술에 큰 도움이 되었다. 맞춤식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체험한 직업실습프로그램은 당당한 사회인 및 직업인으로 성장해야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해보고 필요한 직무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두 지역 및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기회의 제공과 실질적이며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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