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센터 ‘주말아이돌봄’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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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센터 ‘주말아이돌봄’ 3년째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8.07.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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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월, 농번기 큰 도움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조경숙)는 지난 4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32주 동안 주말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주말돌봄’을 했다.(사진)
만 2세부터 초등학교 1학년 까지 15명을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돌보았다. 오전에는 유등초 운동장, 섬진강 체육공원, 향가터널 등을 산책했다.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며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는 신체활동, 영화감상, 말하기,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을 했다.
4개월 동안 ‘주말돌봄’을 한 조경숙 센터장은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돌봄방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보며 보람을 얻었다. 농번기에는 아이들이 방치되기 쉬운데 이런 사업이 있어서 다행이다.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나이와 성격이 다른 아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도와줘서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말돌봄’ 사업은 농림부 희망재단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센터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국비 보조사업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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