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창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월순)은 지난 18일, ‘사랑의 김치담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회원 25명은 복흥 구산마을 모정에서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70여 통을 정성껏 담가 면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70가구에 전달했다. 농협에서 열무 채소를 구입해 주고, 그 외 필요한 양념 등 재료는 회원들이 서로 준비해 와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울 맛있는 김치를 담궜다. 송월순 회장 등 회원들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