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금정마을 삼거리에 위치한 쌍갈매식당(대표 정구일)은 중복날인 지난달 27일, 인근 마을 주민 100여명을 초대해 닭백숙을 대접했다.(사진) 귀농 3년차인 정구일 대표는 식당을 경영하며 오디농사를 짓고 있는데, 도시(서울) 생활에서 쌓은 인맥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열심이다. 정 대표가 ‘쌍치에 무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복달임’ 음식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달려와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