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관광지ㆍ지역 특산품ㆍ장류축제 ‘홍보’
군이 지난 8일, ‘2018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귀농귀촌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임시거주지 운영 등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귀농인의 가장 어려운 문제인 거주지 해결을 위해 임시거주지 30동을 운영하고,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했고, 귀농귀촌센터를 운영하고 6주간 합숙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고, 사업자금 지원, 주택ㆍ농경지 자료(데이터베이스) 운영, 읍ㆍ면별 멘토 컨설팅 실시 등 독보적인 지원체계가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국제관광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관광과 귀농귀촌 분야 우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단체 홍보 부스 등을 진행하며 군은 수도권 공략에 적극 나섰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순창군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홍보관 운영, 박람회 참여 등 도시민들에게 순창군의 귀농정책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귀농귀촌 정책 설명, 농특산물 홍보 등에 열을 올렸다. 강천산군립공원, 고추장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승마장, 장류체험관, 옹기체험관 등 각종 체험시설을 소개했다. 순창고추장, 발효커피, 전통주, 깨강정 등 지역특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군은 10월 19일 개최할 순창장류축제 홍보를 위해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며 홍보기념품을 제공하며 도시민의 시선을 한눈에 모았다.
<룰렛> : 회전하는 원반 위에 구슬을 굴려 나오는 수를 맞추는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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