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건강장수연구소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순창센터’로 전격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서울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강인형 군수와 신희영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관리·운영 책임을 담당할 박상철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종 연구부총장, 평의원회 박삼옥 의장, 사회복지학과 최성재 교수, 조경·지역시스템학과 이정재 교수 및 순창군의회 공수현 의장 등 10여명도 참석했다.
앞으로 건강장수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5년간 위탁운영해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순창센터’라 칭하고 이정재 교수가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그리고 서울대에서는 재산의 유지관리, 기반조성과 함께 노화 의생명, 고령친화제품을 개발하고 은퇴 설계교육 및 건강장수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노후설계 지원사업, 서울대 평생교육원 유치 등과 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시설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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