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초, 물놀이ㆍ전통 체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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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초, 물놀이ㆍ전통 체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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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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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금호리조트에서 물놀이 체험

쌍치초등학교(교장 남상길) 학생들이 금호 화순리조트(전남 화순 소재) 물놀이체험학습을 다녀왔다.(사진)
학생들은 1학기부터 기다리던 물놀이 체험이라 기쁨이 컸다. 이날 학생들은 수영강사의 안전수칙 설명에 이어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풀장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였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높이 10미터에서 누워서 아쿠아풀로 착수하는 스피드슬라이드, 1~2학년들이 체험하기 적당한 인공폭포 아쿠아플레이, 로프와 풀(Pool) 위의 원형 플롯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아쿠아플롯 체험은 도전심이 강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다양한 마사지 시설과 온탕 사우나는 신나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담을 나누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였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기다리지 않고 마음대로 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서 신났다”면서 “물놀이 시간이 충분하여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완주 구이에서 전통문화 체험

쌍치초 학생들은 지난달 10일,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매듭 팔찌 만들기와 두부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매듭 팔찌 만들기는 고학년은 4줄, 저학년은 3줄로 매듭을 지으며 자신만의 멋진 팔찌를 완성하였다. 매듭 팔찌를 만드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완성된 팔찌를 팔목에 차고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혔다는 성취감을 맛보았다.
오후에는 두부 만들기 체험을 했다. 콩을 고르고 물에 불린 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보고, 걸러진 콩물에 간수를 넣어 응고되는 과정을 체험하였다. 직접 만든 두부를 간장과 김치를 곁들여 먹었다. 하루 종일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든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는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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