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올해로 여섯 번째다. 산림박물관과 장승촌이 있는 복흥 추령마을에서 알음알음 산골음악회와 대보름지신밟기, 이서영 작가의 인문음악회가 진행된다. 임운호 이장과 이상봉 마을축제추진위원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준비하는 사람, 참여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기 바라는 음악회에 출연하는 공연팀은 알음알음농악단, 복흥한들풍물단, 순창국악원 난타팀(소리사랑)ㆍ민요반ㆍ소원굿패(대표 홍진기), 광주 풍물연희예술단 광대, 풍물연구소 가락지, 복흥 성가정어린이집, 여수 여도초등학교 풍물부와 어머니 풍물부 외 소리꾼 강나루, 피리연주자 배제현, 홍유경(동산초), 김민준(풍물꿈나무), 김광덕(풍물연행자) 등과 그날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 참여가 더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마을별 윷놀이ㆍ제기차기ㆍ보릿대춤 대회를 통해 ‘복흥 명물을 찾아라’라는 참여놀이가 진행되고, 곡물을 가져오면 뻥튀기를 해주는 뻥튀기 아저씨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