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뷰라인 사업 ‘안전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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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뷰라인 사업 ‘안전기원제’
  • 선재식 편집위원
  • 승인 2018.10.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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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산에 구름다리 270m 건설…관광객 100만 유치 ‘기대’

민선 7기 4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이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7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68억원을 들여 적성면 채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구름다리 270m와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달 19일, 적성 괴정삼거리 공터에서 인근 마계마을 주민과 적성면내 사회단체장, 황숙주 군수, 정성균 의장, 시공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를 열었다.(사진)
군은 이 사업으로 완공되는 구름다리는 평균높이 83m, 길이 270m로, 현존 국내 가장 긴 구름다리인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 보다 50m 길고, 현수교인 소금산 출렁다리 200m, 감악산 출렁다리 150m 보다 길어 국내최장 현수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2016년 개통한 파주 감악산 현수교 관광객이 연간 80만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국내 최장 현수교로 기록될 섬진강 구름다리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 목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순담 메타서클’ 사업이 완공돼 담양에서 순창까지 메타세콰이어 길이 이어지면 담양에서 유입된 관광객이 섬진강 구름다리까지 연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한해 100만명을 유치하는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황숙주 군수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소, 지역인력 활용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채계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적성뜰이 장관이어서 경관농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주민들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 경관농업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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