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6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운데 발육 부진 아동과 허약 아동 97명의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제를 제공한다. 8세미만 아동에게 1인당 1통, 8세 이상 아동에게는 1인당 2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가정방문을 통해 1:1 영양교육도 실시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가족의 건강지킴이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구충제는 드림스타트 대상 전체 구성원에게 제공된다. 우리나라 기생충 감염률은 전 국민의 2.6%(2012년 기준)지만, 기생충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항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영ㆍ유아에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구충제를 처방하고 있다. 또 계절 변화로 인해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데 위장 등 소화기 계통이 기생충 공격에 약해져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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