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학생ㆍ학부모ㆍ교사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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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 학생ㆍ학부모ㆍ교사 ‘1박2일’
  • 전만국 교사
  • 승인 2018.10.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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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등반, 소극장 연극 관람

복흥 동산초등학교(교장 박진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산(山) 프로젝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사진)
동산초 ‘산 프로젝트 현장체험’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산에 오르며 극기(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충동 따위를 이성적 의지로 눌러 이김) 함으로써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매년 가을마다 실시되고 있다. 2013년 한라산을 시작으로 지리산, 내장산, 선운산, 계룡산에 이어 올해는 광주 무등산 등반에 도전하였다. 이번 산행에는 학생 36명, 학부모 47명, 교직원 10명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생 6가족이 등반 일부 일정과 2일차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학부모 100%가 참가하여 자녀에 대한 사랑과 학교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날 무등산 원효사를 시작으로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봉까지 약 7시간 산행을 전원 완주하였다. 이튿날은 도시문화체험활동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을 탐방하고 광주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박진현 교장은 “산 프로젝트 활동은 특별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핵심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란희 부회장(학부모부회)은 “체험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산행도 하고 연극관람도 하고 힐링하고 간다”며 만족해했다. 배석현(5년) 학생은 “산에 오르는 동안에는 힘들어서 짜증이 나지만 정상을 정복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완주 배지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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