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선ㆍ후배들 동문들이 추억을 되새기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고향에 거주하는 50여명과 광주, 전주, 정읍, 서울 등 각지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20여명이 모였다.
오전 11시쯤 복흥초 강당에 모여 기념식을 갖고, 강당 옆 공터로 자리를 옮겨 천막을 치고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함께 보내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또 물으며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회상했다.
유영선 동문회장은 “답동초등학교가 폐교 되면서 동문회를 통합했다. 그동안 말로만 통합했었는데 이번 동문회를 통해 실질적인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동문들이 화합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1년에 동문회 한번 가지고는 안 된다. 모임을 1년에 4번으로 늘려 활동할 수 있는 사람들의 영향을 배가하고 동문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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