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체육회(회장 황숙주)에서 주최하고 순창군수영연맹(회장 양상구)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성인부 남ㆍ녀 총 12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종목에 남녀 개인전 각 25미터(m), 남녀혼성계영, 단체전 200m, 수영마라톤과 회전목마, 유소년부 등 실력을 뽐내며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결과 모든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고래팀이 종합우승, 준우승은 열정팀, 3위는 히어로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양종철(열정팀) 씨, 우수선수 조경숙(고래팀) 씨, 장려상은 조영락(히어로팀)씨가 차지했다.
양상구 회장은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최적의 운동이므로 수영인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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