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초 가족 ‘신선수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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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초 가족 ‘신선수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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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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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학부모, 교사가 수업을 통해 소통하는 ‘신선수업축제’가 지난달 26일에 복흥초등학교(교장 김명신)에서 열렸다.(사진)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감동과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의 성장을 관찰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선수업축제는 ‘여는 마당, 감동이 있는 예술 수업, 즐거운 체험 수업, 신나는 체육 수업, 어울림 마당’ 등 수업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감동이 있는 예술수업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복흥초의 특색 활동인 육남매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신청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오케스트라 공연, 방송 댄스와 노래, 연극, 마술 등으로 구성되었고, 학부모가 참여해서 직접 배워보는 간단한 음악 활동도 준비되었다.
즐거운 체험수업은 학부모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개수업과 같이 딱딱한 형식의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교육 활동을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문화체험, 우리 가족 동시집 만들기, 즐거운 영어 교실, 장애 이해 및 직업 체험 등 네 영역을 사전에 신청을 받아 운영하였다.
신나는 체육 수업은 복흥면체육관을 대관해서 도전활동, 경쟁활동, 건강활동, 표현활동 등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학부모들도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손을 맞잡고 펼친 포크댄스는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활동을 마무리하고 가족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 케이크만들기 체험을 했다. 소감나누기 활동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평소에 하기 힘든 경험과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선수업축제에는 학부모 참여율이 높았고, 내년에도 이런 형식으로 축제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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