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울릉도ㆍ독도 탐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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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울릉도ㆍ독도 탐방 교육
  • 순창고등학교
  • 승인 2018.1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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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 학생 26명과 지도교사 3명은 지난 10일∼11일, 이틀 동안 ‘혼자가 아닌 섬 독도, 함께해서 즐거운 울릉도’ 주제로 교과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사진)
순창고는 울릉도ㆍ독도 프로그램에 1, 2학년 226명중 90명 가까운 학생들이 지원해 울릉도와 독도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예시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팀 구성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대상 학생을 선발했고, 선발된 학생들은 10시간의 사전교육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나 관심분야에 대한 깊은 탐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알렸다.
첫째 날은 새벽 5시 30분부터 시작한 강행군을 통해 독도에 입도하여 대한민국 극동단 영토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애국심을 고취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섬을 일주하며 울릉도의 다양한 화산지형과 시대별 울릉도 내 중심지(항구) 이동, 나리분지에서 관찰되는 전통 너와집과 굴피집을 통해 울릉도의 문화와 생활양식 등을 학습하였다.
한진(2년) 학생은 “책에서 본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설지역에 특화된 너와집을 보며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축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순창고는 20년 전부터 사제동행 지리산 종주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고, 최근에는 범교과적 활동으로 교과통합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제주도, 진도, 백제문화권, 신라문화권, 발해만 요하 기행 등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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