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ㆍ정 넘치는 전통시장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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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ㆍ정 넘치는 전통시장 문화행사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8.11.2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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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재래시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어울림 잔치’

‘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어울림 잔치’가 지난 21일 오전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진행되었다.(사진)
가수 조연비 씨가 기념식 사회를 맡아 어르신들이 모인 행사장 분위기를 잘 이끌었다. 황숙주 군수와 정성균 의장이 참가해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식에 앞서 풍물 공연과 순창읍주민자치위원 6명이 난타 공연을 펼쳤다.
라병호 회장(순창시장상인회)은 “전통시장 문화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 시장만큼 인정이 넘치고 흥이 넘치는 시장이 흔하지 않다. 대형마트가 생겨 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상인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 시장을 자주 방문해서 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균 의장은 “시장의 맛과 멋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장은 이웃들과 막걸리라도 기울이며 소통을 하는 자리인데 아쉽다”면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규리 초대가수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를 내려와 객석에서 어르신들에게 마이크를 건네기도 하고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일반 참가자들의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순창 전통순대와 순두부 시식하게 하였고, ‘내 고을 안전 지킴이’ 활동가들과 군청 직원들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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