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책 세상을 열다 -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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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책 세상을 열다 -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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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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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에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책, 세상을 열다 - 낭독회’ 강연이 열린다.(사진)
이번 낭독회는 귀농ㆍ귀촌한 작가들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립도서관은 “귀농귀촌한 역량 있는 작가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순창을 열쇠말로 책을 쓰고, 읽고, 함께 생각하는 문화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주민 주도 문화프로그램이며, 강연 제목처럼 ‘책으로 세상을 열어’ 참 좋은 순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22일, 7시에 열린 첫 강연은 차은숙 작가가 <니어링 부부의 삶과 사랑,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차 작가는 작년 초 풍산면에 귀농한 동화작가다. <평화를 노래하는 초록 띠> 등 여러 권의 동화책을 출간했고, 올해 초 ‘니어링 부부에 대한 인물이야기’ 원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낭독회는 금산여관을 운영하는 홍성순 씨가 <고향으로의 회귀가 지닌 상징적 의미에 대한 대화> 주제로, 세 번째는 2014년 복흥에 귀촌한 이서영 작가가 <그림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강연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화투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숨결>을 강연한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낭독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활하는 작가와 독자가 한자리에서 책 내용은 물론 책에 담지 못한 것들, 순창에서 살면서 느끼는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는 창작 활동 의지를 높이고 독자들은 작가의 말에 귀 기우리는 즐거운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650-5678)로 문의하거나 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sunchang.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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