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쇠고추장불고기촌 시범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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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쇠고추장불고기촌 시범사업자 모집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8.11.2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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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미생물산업사업소 신청

석쇠고추장불고기촌 조성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안내문이 지난 20일 군청 누리집에 공고 되었다.
군은 음식관광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순창고추장마을 옆에 조성 중인 참살이 발효마을 내에 ‘석쇠고추장 불고기촌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석쇠고추장불고기 음식을 군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고, 음식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내년부터 석쇠고추장불고기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내 음식점 운영자 중 석쇠고추장불고기 메뉴를 시설 지원을 받지 않고 제공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석쇠고추장불고기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되며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이 적은 경우 추가 모집할 수 있다.
박영수 미생물산업 담당은 “순창은 아직 대표음식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상태다. 한정식이나 순대 정도가 좀 알려지기는 했지만 대표음식이라고 하기에는 약한 느낌이 있다”며 “장을 기초로 대표음식을 접근하다보니 이미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불고기와 연결해볼 만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아직 시작된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본격적인 사업화 이전에 시범적으로 석쇠고추장불고기를 개발해서 판매하도록 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생물사업소는 안내문을 공고하기 전에 군내 식당과 카페 300 군데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배부했다. 안내서 배부에 앞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석쇠고추장불고기에 대한 호감도를 묻기도 했다. 고기를 석쇠에 굽게 되면 직원 한 명을 더 써야하고, 연기 나는 것을 싫어하는 층이 있어 선호도가 나뉠 수 있다는 맹점이 있다고 전했다.
석쇠고추장불고기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미생물산업사업소 미생물산업계 650-5475, 54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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