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추 500포기를 김장하여 다문화이주여성 50가구에 전달했다.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유재만)는 지난 2011년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는 방법을 체험하고 담은 김장을 나누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아무개(캄보디아) 씨는 “한국에 시집와 시부모님이 담가 준 김치를 먹기만 했는데 직접 김장을 해보니 힘들고 복잡했다. 시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 다문화가족과 김치를 나눠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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