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처럼 좋은 것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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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처럼 좋은 것은 없더라”
  • 김민성
  • 승인 2011.03.1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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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중 9회 호남동창회

지난 2009년 12월 5일 결성된 ‘복흥중학교 제9회 호남지역 동창회’ 모임이 지난 5일 정읍의 한 횟집에서 열렸다.(사진)

김낙집 동창이 50만원을 후원해 가진 이날 저녁모임은 복흥과 정읍은 물론 광주, 익산, 전주에서 걸음을 재촉해 참석한 동창들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복흥에서는 윤금상 박찬수 이상관 강일남 김민성, 정읍에서는 김용연 김낙집 유종성 김윤식 유동근, 익산에서는 오전교, 전주에서는 김경주 김철성, 광주에서는 신석구 송월수 친구가 찾아왔다.

이날 모임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친구들이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송월수(비거)씨는 “서울에 연고도 없는 상황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남지역은 물론 서울에 있는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 깜짝 놀랐다”고 말하고 “9회 동창 모임이 크게 활성화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월 14일 정읍시 사회단체장에 취임한 김용연(자포)씨도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밝은사회 정읍클럽’ 30대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밝은사회 정읍클럽은 순수 봉사단체로 친구들을 대신해 욕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향친구이자 동창생들인 이들 15명은 “우리들은 그냥 친구다. 친구가 최고다. 이런 모임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입을 모으며 연이어 소주잔을 부딪쳤다.

농사철이 본격 시작 되기 전에 만나 서로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한 동창모임은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복흥중학교 9회’는 오는 11월 26일 복흥에서 1박2일로 전체동창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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