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에서 박 원장은 “공직자는 군민의 충복이자 수호천사로 뚜렷한 소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정직하고 청렴, 친절해야 하며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동물상식 등을 바탕으로 “쇠고기는 꼭 믿는 곳에서 먹고 생 간이나 생고기 보다는 잠깐이라도 익혀먹을 것“을 조언했다.
현대인들의 식생활 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중점을 둔 이번 강의는 조직학적으로 사람과 가장 닮은 동물은 돼지로 특히 중금속 해독, 남성호르몬,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은 삼겹살을 많이 먹을 것을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의를 참석했던 공무원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동물관련 상식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상식 등 다양한 분야를 흥미 있게 강의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박 원장은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도내 각 경찰서와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등에서 다양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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