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벼이삭영농조합 방문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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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벼이삭영농조합 방문 실사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3.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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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장영수)의 현장실사가 지난 14일 동계면에 위치한 벼이삭영농조합법인(대표 양순용)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현장 활동은 사회적 기업 활성화방안 논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산업경제위원회 장영수 위원장, 하대식, 오은미, 오균호 도의원과 소속 전문위원, 김동룡 도청 창업지원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실사에서는 벼이삭영농법인의 현황과 장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공정과 제품에 대해 논의했다.

양순용 대표는 기업설명을 통해 “고령자와 저소득층이 직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전망은 고무적이다. 지난여름에는 날씨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유통과 보관과정에서 재료가 상하는 등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올해는 판로를 확장하면서 공급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급식, 대형 농산물유통업체 등에 물량 공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한 도의원들은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점은 장차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하대식 도의원은 “판매망이 생각보다 넓고 급식 물량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니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수현 군의장은 “이제는 해썹 인증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 정도로 시장의 눈높이가 달라졌다”며 해썹 인증을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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