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라이온스(회장 변재광)가 주관하는 제5회 스폰서클럽 합동월례회가 지난 12일 강천산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는 군내에서 활동하는 새천년ㆍ백일홍 라이온스 회원들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한전주ㆍ비사벌ㆍ노령 라이온스 등 총 5개 클럽 회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 손 인사를 건넸다. 이어 평소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산행과 환경보호캠페인을 벌인 후 합동월례회를 가졌다.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쌓는 데는 장기자랑이 최고. 5개 클럽 대표 가수들은 평소 가진 끼와 재주를 맘껏 과시하며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고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목이 터져라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갈채를 보내며 단합을 과시했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더 즐거웠다는 변재광(45ㆍ인계 갑동) 새천년라이온스 회장은 “합동월례회를 통해 5개 클럽의 우정이 더 돈독해졌다. 바쁜 일정에도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행사를 준비한 새천년 라이온스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폰서클럽이란 한전주라이온스가 비사벌ㆍ노령ㆍ새천년ㆍ백일홍 라이온스클럽 창립에 기여했는데 5개 클럽을 지칭한 말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회 이 5개 클럽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월례회를 각 클럽이 돌아가며 주관해 우정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