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역 9번 출구 앞에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침식사를 하던 예전과 달리 이날은 휴게소에서 테이블을 펼치고 아침식사를 하고, 11시 30분경 무등산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동문 두 명이 합류해서 11시 50분경 원효사를 출발했다. 서석대 정상까지 오르는데 2시간이 소요되고, 승천암을 지나 입석대를 거쳐 장불재 내리막길을 내려와, 광주 산행팀과 합류하기로 약속한 중봉복원지 삼거리에 오후 2시 40분경에 도착했다.
각자 가져간 도시락을 펼쳐 3시경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단체사진을 찍고 꽤 긴 포장도로를 걸어 5시경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넓은 장소로 이동해 광주 동문들이 준비한 막걸리와 다과를 먹으며 3월 시산제, 4월 체육대회, 5월 산행계획을 공유하고,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다음 산행은 해남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주작산을 무박 산행하기로 하였다.
글ㆍ사진 : 신현주 부회장
(구림중동문회)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