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겨울이야기 주제
군립도서관이 2월 한 달 동안 ‘김주연 수채화전’을 개최한다.
오는 28일까지 도서관 1, 2층에 전북의 서정을 담은 ‘겨울이야기’와 봄을 기다리는 소망을 담은 ‘꽃’.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닭을 주제로 한 생동감 넘치는 ‘기분 좋은 날’ 등 다양한 풍경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회와 관련하여 지난 2일에는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김주연 작가는 개인전 36회, 국제교류전, 초대작가전 등 다수 창작활동을 펼쳤고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평화예술제 국회의장상, 세계여성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감성과 시선으로 내면의 심상을 잘 표현하며 물감의 농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번짐을 사랑하는 화가로 유명하다. 군립도서관은 지난해 순창으로 귀촌한 김주연 작가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63)650-5678 또는 누리집 lib.sunchang.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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