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5년 무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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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5년 무상임대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9.03.0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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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수리, 주거ㆍ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군은 농촌 마을에 방치된 빈집을 보수하여 귀농ㆍ귀촌인, 문화ㆍ예술 등 지역 활동가들에게 무상임대해주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군은 빈집 재생을 위한 보수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임대 활용 방식 등을 대폭 개선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사업비 2억2000만원을 들여 빈집 11동을 보수하여 주거 및 문화 예술 창작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하며(지난해는 동당 1200만원), 소유자는 지원액의 5%이상 부담하면 된다.
임대 방식은 5년간 무상임대로 귀농·귀촌인,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주거형태 지원사업에서 탈피해 주거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에게 비영리 운영 조건으로 무상 임대하여 공방ㆍ화방 등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되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임대 희망자 모집하고, 3월중에 대상주택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빈집 현황을 토대로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임차인 모집 등 공급과 수요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빈집 13동을 보수해 귀농귀촌인 13세대 27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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